[Y-STAR] Rankings show, Weekly Hot searches (랭킹쇼, 위클리 핫 검색어)

2016-03-10 2

[랭킹쇼 하이파이브] 지난 한 주 연예계엔 또 어떤 이슈들이 있었는지, 인터넷을 달군 연예계 위클리 핫 검색어를 알아봅니다.

5위 현빈 제대, 이미지 잔상효과

[현장음: 현빈]

필승 신고합니다. 병장 김태평은 2012년 12월 6일부로 전역을 명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필승

이렇듯 우렁찬 목소리와 변함없는 훈훈한 외모로 12월 6일, 드디어 현빈이 돌아왔습니다.

[현장음: 안수연]

[시크릿 가든]이 끝나고 입대 하신다고 한지도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제대라고 하니까 시간도 굉장히 빨리 가는 것 같고 기대도 돼요.

[현장음: 박한임]

들어간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나오신다니까 시간 참 빨리 가는 것 같아요.

그의 컴백 소식에 대한 첫 반응은 격한 반가움과 함께 '벌써 제대'? 냐는 감탄사였는데요.

본인에겐 길고도 길게 느껴졌을 21개월이 팬들에겐 이리도 빠르게 느껴진 이유! 바로 이미지 잔상효과 때문이었는데요.

연속된 동작의 정지된 사진을 1초에 24장씩 빠르게 보여줌으로써 우리는 그 그림이 움직이고 있다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잔상효과'라고 하는데요.

[시크릿 가든] 대박 이후 인기의 정점에서 입대를 했던 현빈은 그 사이 광고와 케이블채널 재방송 등에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면서 한창 때의 이미지를 어렵지 않게 유지할 수 있었던 것!

당시, 광고업계 최고의 대우를 받으며 음료, 면도기, 화장품 등 새로 계약한 6개의 광고와 재계약한 광고 등을 합해 [시크릿 가든] 이후 2개월 동안 약 40억 원에 달하는 광고수입을 올리며 입대후에도 현빈의 광고는 전파를 타고 팬들을 만났는데요,

또한 군복무 내내 현빈의 사소한 행보 하나 조차도 대중의 관심을 끊임 없이 받아왔는데요.

해병대 마라톤대회에 참석하는가 하면 신형군복을 입고 인도네시아 국군의 날에 참석하는 등 군복무 중 있었던 다양한 부대 행사 참석 등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좀 더 그를 잊지 않고 가깝게 느낄 수가 있었죠.

[현장음: 현빈]

그동안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습니다.

[현장음: 현빈]

휴가 때도 제가 연기를 할 수 없으니까 후배들 연기하는 곳에 가서 연기 보면서 대리만족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토록 진심으로 연기를 갈망해 왔던 현빈! 그가 유지해온 이미지 잔상효과가 본격적 컴백 후에도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듯 한데요. 더욱 성숙해진 현빈의 매력적인 연기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4위 작품 속 성폭행 연기, 배우들이 전하는 심경

영화 [도가니]에 이어 최근작 [돈 크라이 마미]와 [공정사회]까지 스크린 속 미성년자의 성폭력을 주요 소재로 사용한 작품들이 줄을 잇고 있는데요.

영화 뿐만이 아니라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드라마 [보고싶다]는 성폭력을 당한 여중생의 아픔을 현실적으로 묘사해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직접적인 장면 없이 배우들의 표정만으로 묘사된 성폭력 암시 장면,

[현장음]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현장음]

"수연이요 제발 수연이...원하시는 거 다 해드릴게요 저희 아버지가 다 해줄 거예요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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